경사로 5t 트럭이 스르륵…온몸으로 막던 70대 사망

하수민 기자 2023. 11. 2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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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로에서 미끄러지는 트럭을 막으려던 70대 남성이 차에 깔려 숨지는 참변이 발생했다.

24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39분쯤 경기 파주시 광탄면 한 경사로에서 5톤 트럭이 미끄러지면서 70대 트럭 운전자 A씨가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공장에 물건을 전달하기 위해 트럭을 주차하고 짐을 내리다 차가 미끄러지자 이를 막기 위해 몸으로 막아섰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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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경사로에서 미끄러지는 트럭을 막으려던 70대 남성이 차에 깔려 숨지는 참변이 발생했다.

24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39분쯤 경기 파주시 광탄면 한 경사로에서 5톤 트럭이 미끄러지면서 70대 트럭 운전자 A씨가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공장에 물건을 전달하기 위해 트럭을 주차하고 짐을 내리다 차가 미끄러지자 이를 막기 위해 몸으로 막아섰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이드브레이크가 채워지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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