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품 조각투자사' 서울옥션블루, KB증권과 계좌 관리 '맞손'

김일창 기자 2023. 11. 2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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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조각투자사 서울옥션블루가 KB증권과 계좌관리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최대 미술품 경매사 서울옥션의 관계사인 서울옥션블루는 2020년부터 모바일 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 소투(SOTWO)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옥션블루는 조각투자 서비스 재개 시점을 앞두고 본격적인 투자계약증권 시장 선점에 나설 방침이다.

KB증권은 투자계약증권 관련 연내 조각투자 서비스 재개를 앞두고 있는 서울옥션블루의 계좌관리기관으로서 연계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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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페어 '어반브레이크2022'. 자료사진. 2022.7.21/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미술품 조각투자사 서울옥션블루가 KB증권과 계좌관리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최대 미술품 경매사 서울옥션의 관계사인 서울옥션블루는 2020년부터 모바일 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 소투(SOTWO)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제재면제를 받은 후 증권신고서 제출을 앞두고 있다. 서울옥션블루는 조각투자 서비스 재개 시점을 앞두고 본격적인 투자계약증권 시장 선점에 나설 방침이다.

KB증권은 투자계약증권 관련 연내 조각투자 서비스 재개를 앞두고 있는 서울옥션블루의 계좌관리기관으로서 연계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서울옥션블루는 사업자의 도산절연을 위한 외부 금융기관의 청약 증거금 관리 예치 보관 등 금융감독원의 권고 사항을 준수해 투자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투자 환경을 제공할 전망이다.

서울옥션블루 관계자는 "KB증권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추후 토큰 증권 발행 및 유통까지 사업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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