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플라스틱 아웃'…종이 쇼핑백·종이 빨대 운영 지속

신민경 기자 2023. 11. 2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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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007070)은 극지 연구소와 협약을 맺고 종이 쇼핑백에 환경보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GS리테일은 매일 약 700만명이 방문하는 오프라인 사업장에서 종이 빨대만 운영하는 정책을 지속해 연간 플라스틱 빨대 사용량을 2억개가량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GS리테일은 앞으로도 소비자 작은 실천과 소비 습관이 참여형 환경보호 캠페인으로 연결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ESG 경영 강화 활동을 지속해 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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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쇼핑백에 친환경 캠페인 문구 넣어
지속가능경영 위한 ESG 경영 가속
GS25 직원이 친환경 소모품 빨대와 음료를 들고 있다.(GS리테일 제공)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GS리테일(007070)은 극지 연구소와 협약을 맺고 종이 쇼핑백에 환경보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종이 쇼핑백에는 '오늘도 집이 하나 사라졌습니다. 기후 위기, 다음은 우리 차례입니다.'라는 문구가 있다. 북극곰 서식에 필수적인 북극 얼음(집)이 녹고 있는 이미지도 삽입됐다.

대부분 유통사가 쇼핑백에 자사의 상호를 큼지막하게 인쇄해 홍보의 수단으로 운영하고 있기에 GS리테일에 이 같은 정책은 파격적인 시도라는 평가다.

종이 쇼핑백뿐 아니라 종이 빨대 사용 정책도 지속해서 추진한다.

GS리테일은 올해 4월부터 전국 1만7000여 매장에서 플라스틱 빨대의 발주를 전면 중단하고 종이 빨대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같은 친환경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 정책도 흔들림 없이 유지한다.

GS리테일은 매일 약 700만명이 방문하는 오프라인 사업장에서 종이 빨대만 운영하는 정책을 지속해 연간 플라스틱 빨대 사용량을 2억개가량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GS리테일은 앞으로도 소비자 작은 실천과 소비 습관이 참여형 환경보호 캠페인으로 연결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ESG 경영 강화 활동을 지속해 간다는 계획이다.

곽창헌 GS리테일 대외협력부문장은 "GS리테일이 미래 세대에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는 친환경 플랫폼으로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경영주와 소비자 모두가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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