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타워’·‘롯데캐슬 시그니처’...롯데건설, 잇단 조경상 수상

이종배 2023. 11. 2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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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자사가 시공한 주거·업무시설이 잇따라 조경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 22일 열린 '제14회 인공지반녹화대상'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상과 협회장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자치했다.

협회장상을 수상한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는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지상 35층, 총 878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이 외에도 지난 23일 열린 '제23회 자연환경대상' 시상식에서는 '송파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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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지-타워(G-Tower)' 전경. 롯데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롯데건설은 자사가 시공한 주거·업무시설이 잇따라 조경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 22일 열린 '제14회 인공지반녹화대상'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상과 협회장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자치했다.

환경부장관상을 차지한 '지-타워(G-Tower)'는 서울 구로구에 지하 7층~지상 39층 규모로 건립된 게임사 넷마블의 신사옥이다. 사람·자연·문화가 상생하는 거점 공간을 목표로 조성됐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시설과 녹지 및 수변공간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협회장상을 수상한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는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지상 35층, 총 878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최근 주거 트렌드에 맞춰 차별화된 조경으로 꾸며진 것이 호평을 받았다.

송파 롯데캐슬 시그니처 단지 내 조경. 롯데건설 제공

이 외에도 지난 23일 열린 ‘제23회 자연환경대상’ 시상식에서는 ‘송파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송파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서울 송파구에 지하 3층~지상 22층, 17개동 규모로 총 1945가구로 건립됐다. 이 단지는 울창한 수목으로 숲길을 만들고 그 아래 다양한 초화로 건강한 생태환경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자연과 가장 닮은 친환경적인 조경을 조성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을 고려해 최신 조경 트렌드를 반영한 건축물 건립과 단지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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