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태양광 바닥 찍고 내년 회복…비중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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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24일 글로벌 태양광 발전 시장이 바닥을 찍고 내년 회복세로 돌아설 전망이라며 태양광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이진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내년 글로벌 태양광 신규 설치량은 486GW(기가와트)로 올해보다 23.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233GW), 미국(38GW), 인도(19GW), 브라질(16GW), 독일(13GW) 등이 태양광 설비 투자에 나설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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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24일 글로벌 태양광 발전 시장이 바닥을 찍고 내년 회복세로 돌아설 전망이라며 태양광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이진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내년 글로벌 태양광 신규 설치량은 486GW(기가와트)로 올해보다 23.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233GW), 미국(38GW), 인도(19GW), 브라질(16GW), 독일(13GW) 등이 태양광 설비 투자에 나설 것으로 봤다.
또한 태양광 패널의 기판 재료인 폴리실리콘의 내년 실생산량은 150만~180만t으로 전력생산량으로 환산하면 약 495GW 규모여서 "내년에는 점차 공급과잉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태양광 관련 국내 기업으로 OCI홀딩스를 최선호주(탑픽)로 추천했다.
이 연구원은 OCI홀딩스에 대해 "비중국 폴리실리콘 물량 확대로 평균 단가 개선이 예상되는 데다, 고금리 시대에 순현금 비율 4%라는 점은 큰 강점이고 잉여현금흐름상 배당 가능성도 높다"며 목표주가 16만5천원과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화솔루션에 대해선 "내년 하반기 미국 최초 단결정 폴리실리콘 수직계열화 공장(3.3GW) 준공이 기대되는 데다, 내년 6월 동남아 관세 면제 기간 종료로 비중국 프리미엄이 다시 확대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4만6천원으로 높이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abullap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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