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선엔지니어링, 코스닥 입성 첫날 150% 급등… ‘따블’ 성공

강정아 기자 2023. 11. 2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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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피팅, 밸브 및 모듈 제조기업 한선엔지니어링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첫날 150% 넘게 급등 중이다.

한선엔지니어링은 이달 2일부터 8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흥행하며 공모가를 희망 범위(5200~6000원) 상단을 넘어선 7000원으로 확정했다.

2012년에 설립된 한선엔지니어링은 유체와 기체의 흐름 및 속도 등을 제어하는 계측장비용 피팅, 밸브, 모듈화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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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피팅, 밸브 및 모듈 제조기업 한선엔지니어링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첫날 150% 넘게 급등 중이다.

한선엔지니어링 본사. /한선엔지니어링 제공

24일 오전 9시 18분 기준 한선엔지니어링은 공모가(7000원) 대비 1만580원(151.14%) 오른 1만7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선엔지니어링은 이달 2일부터 8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흥행하며 공모가를 희망 범위(5200~6000원) 상단을 넘어선 7000원으로 확정했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경쟁률은 709.54대 1이었다. 이달 13일부터 14일 동안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1141.25대 1을 기록했다. 증거금은 약 4조400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청약 건수는 17만2465건이다. 대신증권이 상장 주관사를 맡았다.

2012년에 설립된 한선엔지니어링은 유체와 기체의 흐름 및 속도 등을 제어하는 계측장비용 피팅, 밸브, 모듈화 전문기업이다. 주요 고객사로 석유화학·에너지, 조선 기업이 있다. 한선엔지니어링은 신성장 동력으로 밀고 있는 수소, 이차전지 ESS(에너지저장장치), 반도체 등을 다양한 산업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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