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찬바람 불어 체감 뚝…"주말 영하권 더 추워진다"

박지현 수습기자 2023. 11. 2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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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공기 남하로 광주와 전남의 24일 아침기온이 평년보다 낮았다.

24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순천 2.6도, 곡성 2.9도, 담양 3도, 장성 3.2도, 화순 3.6도, 광양 3.7도, 구례 3.8도, 광주 4.1도, 영광 4.4도로 2~4도의 분포를 보였다.

기상청은 26일까지 아침기온이 0도 이하, 전남 내륙은 -3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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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다시 한파가 찾아왔다. 24일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잔뜩 움츠린 채 출근하고 있다. 2023.11.24/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광주=뉴스1) 박지현 수습기자 = 찬공기 남하로 광주와 전남의 24일 아침기온이 평년보다 낮았다.

24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순천 2.6도, 곡성 2.9도, 담양 3도, 장성 3.2도, 화순 3.6도, 광양 3.7도, 구례 3.8도, 광주 4.1도, 영광 4.4도로 2~4도의 분포를 보였다.

이는 평년 아침기온인 5도~11도보다도 5도 이상 낮다.

기상청은 북쪽에서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특히 이날 광주와 전남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다.

기상청은 26일까지 아침기온이 0도 이하, 전남 내륙은 -3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보했다.

war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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