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태그, ‘퓨처스랩 데모데이’ 우수 스타트업 선정

신한 퓨처스랩 데모데이에서 민경웅 스냅태그 대표가 발표하고 있다. <사진=스냅태그>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술 기반의 IT 기업인 스냅태그는 지난 22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2023 신한 퓨처스랩 데모데이’ 행사에 신한카드 협업 우수 사례로 선정되어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스냅태그는 신한카드와 신한 퓨처스랩 9기 기업인 아트맵의 협업에서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술을 활용한 NFT 티켓 시스템을 선보였다. 사용자는 신한Play를 통해 NFT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된 NFT는 티켓으로 사용할 수 있다.

NFT 티켓은 지난 9월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스니커즈 언박스드 행사와 11월에 열린 류현욱 개인 작가 전시회에 사용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새로운 티켓 경험과 함께 신속하고 안전한 입장을 할 수 있었으며, 관리자는 티켓을 DB로 관리할 수 있어 효율성을 향상할 수 있었다.

스냅태그는 협업 우수 사례에 이어 데모데이 피칭에서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술을 활용한 생성형 AI 콘텐츠, 기업 보안 솔루션을 소개했다.

스냅태그 민경웅 대표는 “퓨처스랩 9기로 신한카드와의 협업을 통해 NFT 티켓 시스템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퓨처스랩에서의 협업은 이러한 기술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데 큰 기여를 했으며 앞으로도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술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 널리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