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신임 사장에 ‘현장통’ 최진국 전무 선임
신수지 기자 2023. 11. 24. 09:14
태영건설 신임 사장에 최진국<사진> 전무가 선임됐다.
태영그룹은 지주사 TY홀딩스와 계열사 태영건설에 대한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태영건설 신임 사장에는 최진국 전무가 임명됐다. 이에 따라 지난달 우철식 전 사장의 사퇴로 공석이던 사장 자리가 한 달여 만에 채워졌다.
신임 최 사장은 1958년생으로 서울과기대와 연세대학원을 졸업하고, 지난 1982년 태영건설에 입사했다. 광명역세권복합단지, 서울 마곡지구 CP4 개발 현장 등 국내 대규모 복합시설 개발현장을 비롯해 풍부한 건축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현장통으로 알려졌다.
태영건설의 신임 경영본부장(부사장)에는 황선호(55) TY홀딩스 전무가 임명됐고, 신규 임원 3명도 선임됐다. TY홀딩스의 신임 경영관리실장에는 정세형 에코비트 전무가 임명됐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경기 침체기 극복과 내실 중심의 성장을 위해 이뤄졌다”고 말했다.
▲TY홀딩스▷전무 정세형 ▲태영건설 ▷사장 최진국 ▷부사장 황선호 ▷상무보 박상연 손상국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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