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누드비치 벌칙 제안…홍인규 "홀딱 벗겨서 밀어 넣자" [독박투어]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코미디언 장동민이 호주 '최다 독박자'에게 누드비치 벌칙을 제안한다.
25일 방송되는 채널S·MBN·라이프타임 공동 제작 '니돈내산 독박투어' 16회에서는 호주로 떠난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시드니에서 대자연을 만끽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독박즈'는 드니의 랜드마크인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릿지 뷰를 감상하며 점심 식사를 했다. 그러던 중, 김준호는 "호주가 원래 누드비치로 유명하대~"라고 'TMI'를 투척했다.
이를 들은 장동민은 곧장 "그러면 호주에서의 '최다 독박자' 벌칙은 누드비치에 가는 걸로 하자"라고 제안했다. 모두가 빵 터진 가운데, 홍인규는 "홀딱 벗겨서 밀어 넣자~"라고, 유세윤과 김준호 역시 "나만 아니면 돼"라며 폭풍 호응했다,
이들은 "그럼 일단 '누드비치' 벌칙을 후보로 올려놓고 좀 더 생각해 보자"라고 정리한 뒤, 다음 여행 코스를 정했다. 이때 유세윤은 SNS에서 핫한 '브론테 비치'를 강력 추천했다.
잠시 후, 차를 타고 '브론테 비치'로 이동한 '독박즈'는 에메랄드빛 바다는 물론, 천연 바닷물로 이뤄진 수영장에 감탄하며 일제히 입수했다. 특히 홍인규는 "이 수영장, 공짜래~"라며 "무독 수영하자!"라며 즐거워했다. 하지만 몸을 담근 뒤 그는 "공짜니까 춥다…"라며 온몸을 덜덜 떨었다.
쌀쌀한 날씨에도 꿋꿋이 공짜 수영을 즐긴 이들은 얼마 후, "포근한 숙소로 가자"면서 첫 번째 숙소로 이동했다. 이후 숙소 근처에 내리는데, 김대희는 "혹시 동물원 아니야?"라며 놀라서 '동공지진'을 일으켰다.
실제로 이곳은 코끼리 원숭이 등 다양한 동물들이 살고 있는 것은 물론, 숙소 창가에 항상 코알라가 매달려 있을 정도로 이색적인 '동물원 호텔'. 난생처음 접하는 숙소지만, 쾌적하고 넓은 방 컨디션을 확인한 '독박즈'는 만족스러워하며, "방 두 개 중, 한 명이 독방을 쓰도록 하자"라고 '독방'을 건 게임에 돌입했다.
'니돈내산 독박투어' 16회는 25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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