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 재산 공개…이동관, 아파트·예금 등 총 49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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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월 신분 변동이 발생한 고위공직자 55명의 보유재산이 공개됐다.
24일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 관보를 보면 신규 임용 재산 공개 대상자 중 장관급인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은 재산이 총 49억 2782만 원이다.
이 위원장이 신고한 재산에는 배우자와 공동으로 약 15억 원 상당의 서울 강남구 아파트 한 채를 비롯해 본인과 배우자, 자녀들이 보유한 25억 원 상당 예금 그리고 7억 7000만 원 상당의 증권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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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월 신분 변동이 발생한 고위공직자 55명의 보유재산이 공개됐다. 이번 공개 대상은 8월 2일부터 9월 1일까지 신분 변동자로, 신규 임용 10명, 승진 11명, 퇴직 29명 등이다.
24일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 관보를 보면 신규 임용 재산 공개 대상자 중 장관급인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은 재산이 총 49억 2782만 원이다.
이 위원장이 신고한 재산에는 배우자와 공동으로 약 15억 원 상당의 서울 강남구 아파트 한 채를 비롯해 본인과 배우자, 자녀들이 보유한 25억 원 상당 예금 그리고 7억 7000만 원 상당의 증권이 포함됐다.
김동극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의 재산 신고액은 51억 9567만 원이다.
본인과 배우자 명의 아파트와 상가 등 건물 총 49억 4000만 원, 본인 명의 경북 영주시 소재 토지 1억 7766만 원 등이다.
강석진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14억 1789만 원, 김형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36억 7437만 원을 각각 신고했다.
가장 재산이 많은 현직자는 74억 9941만 원을 신고한 정용식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이다.
정 실장은 본인 소유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 24억 6500만 원, 본인과 가족의 예금 29억 4000만원, 증권 13억 5000만 원 등을 신고했다.
퇴직자 중 재산이 가장 많은 사람은 이진규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 전 함경남도지사로, 64억 4932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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