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고통에 응답하는 공부 등[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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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섭 지음.
과학의 이름으로 소수자에게 낙인을 부여했던 19세기 논문부터 국내 성소수자의 건강에 대한 최신 연구까지 적재적소에 소개된다.
제레미 마이어슨·필립 로스 지음.
데이비드 호킨스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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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섭 지음. 장애인, 성소수자, 여성 노동자 등 한국 사회에서 지워진 존재들에 대한 저자의 연구를 소개하는 공부의 기록. 과학의 이름으로 소수자에게 낙인을 부여했던 19세기 논문부터 국내 성소수자의 건강에 대한 최신 연구까지 적재적소에 소개된다. 동아시아. 320쪽, 2만2000원.
일과 공간의 재창조
제레미 마이어슨·필립 로스 지음. 방영호 옮김. 영국 왕립예술대학 디자인 분야의 학자들이 사무실의 100년 변천사를 통해 일과 업무 공간의 과거와 현재 진화하고 있는 모습을 짚어본다. 팬데믹 이후 새로운 비전으로 재창조되고 있는 사무실이라는 공간을 조명하고 직업 세계의 미래를 구상한다. RHK. 320쪽, 1만9800원.
러시아는 무엇이 되려 하는가
임명묵 지음. 몽골의 피지배 시기부터 러시아의 재건에 이르기까지 러시아의 역사를 탐구한다. 특히 푸틴 통치기를 1기부터 3기까지 면밀히 분석해 일견 부조리해 보이는 러시아의 행보를 신유라시아주의라는 관점 아래 설득력 있게 규명한다. 프시케의숲. 344쪽, 1만8000원.
서양 선비, 우정을 논하다
마테오 리치·마르티노 마르티니 지음. 정민 옮김. 조선 지성사를 깊이 탐구해온 고전학자 정민 교수가 마테오 리치의 ‘교우론’과 마르티노 마르티니의 ‘구우편’을 새롭게 번역하고 풀어냈다. 옛 성현들의 우정에 대한 금언집에 상세한 해제와 화보 등 풍성한 자료를 더했다. 김영사. 424쪽, 2만5000원.
데이비드 호킨스의 지혜
데이비드 호킨스 지음. 박찬준 옮김. 세계적인 영적 지도자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의 대표적인 가르침을 담은 강연집. 하버드대, 옥스퍼드 포럼, 웨스트민스터 사원 등지에서 했던 수백 시간의 강의 가운데 엄선한 10가지 핵심 주제가 실려 있다. 생생한 현장의 분위기를 살려 입말을 그대로 옮긴 것이 특징. 판미동. 372쪽, 1만9000원.
깊은 시간으로부터
헬렌 고든 지음. 김정은 옮김. 인간의 시간으론 헤아릴 수 없는 지난 수십억 년 동안 지구가 통과해온 ‘깊은 시간’으로 독자들을 이끈다. 지구와 지각의 구성과 역사에 집중하기보단 학계·업계 전문가들의 현장감 넘치는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지금도 진행되는 지질학적 변화와 그 의미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까치. 366쪽, 2만2000원.
불편한 연금책
김태일 지음. 늘 어렵게 느껴지던 연금에 대한 모든 것이 담겨 있다. 국내에서 손꼽히는 재정 전문가인 김태일 고려대 교수가 그간의 활동과 연구를 결산한 책이다. 연금의 운영 구조를 설명하고 노후 보장을 위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연금 개혁 방안을 제시한다. 한겨레출판. 364쪽, 2만3000원.
청화 전기: 위대한 스승
김용출 지음. 큰스님 청화 대종사의 탄생 100주년과 열반 20년의 해에 펴내는 그의 행장과 사상. 논픽션 작가 김용출이 수십 년 동안 원통불교의 중흥과 염불선의 대중화를 이뤄낸 청화 대종사의 사상을 가감 없이 진실하고 구체적으로 드러냈다. 한울. 504쪽, 2만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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