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스타트-UP in 성수⑫] 트립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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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서울경제진흥원 공동기획] 최근 산업계는 IT기반으로 여러 요소를 융합시키는 4차산업과 함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힘쓰며 혁신 아이디어를 품은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꾀하고 있다.
서울창업허브성수가 지원하는 인공지능(AI), 가상현실(AR), 로봇, 핀테크, 바이오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스타트업 들은 고유의 혁신 아이디어와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얼어붙은 투자환경 속에서도 VC나 대기업의 파트너십 러브콜을 거듭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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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서울경제진흥원 공동기획] 최근 산업계는 IT기반으로 여러 요소를 융합시키는 4차산업과 함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힘쓰며 혁신 아이디어를 품은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꾀하고 있다.
서울창업허브성수가 지원하는 인공지능(AI), 가상현실(AR), 로봇, 핀테크, 바이오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스타트업 들은 고유의 혁신 아이디어와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얼어붙은 투자환경 속에서도 VC나 대기업의 파트너십 러브콜을 거듭 받고 있다.
본지는 서울창업허브 성수와 공동으로 산업계 ESG 혁신 아이디어를 전하는 유력 스타트업을 조명하는 'ESG 스타트-UP in 성수' 코너를 마련, 이들 기업의 혁신성을 알아본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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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소다(TRIPSODA, 대표 조원일)는 '소셜 살롱 여행 플랫폼'을 기치로 2020년 7월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이 곳은 1인 가구 및 취향별 여가수요 증가에 따른 커뮤니티 소통과 여행패턴을 결합, '동행 커뮤니티 앱'으로서의 다양한 서비스들을 제공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트립소다는 예약 한정 여행자 정보 및 후기 공유를 통한 신뢰도 마련과 함께, 공동구매를 통한 합리적 여행기회를 지원함으로써 200여종의 관련기업 유치를 이끄는 등 주목받았다. 올해는 약 8억원 규모의 VC 시드투자와 함께 종합여행사 자격으로 기획한 몽골여행상품이 크게 각광을 받는 등 엔데믹 여행수요에 따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년간의 사업성과는 어땠나?
▲실리콘밸리 소재 VC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임팩트 투자사 소풍벤처스 등으로부터 8억원 규모의 투자를 토대로 미국법인 및 글로벌 베타 론칭 등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실무적 단계는 물론 지자체 협업을 거듭하고 있다. 여기에 PB상품 개발도 이어나가고 있다.
-엔데믹 이후 늘어난 여행수요, 그에 따른 상승탄력도 상당할 듯 한데?
▲월 거래액이 400%이상 성장했고, 동행 커뮤니티 앱 중 최상위라는 지표 또한 더욱 높아졌다. 엔저영향에 따른 일본여행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현지 라쿠텐투어의 제안과 함께 료칸 중심의 협업상품을 출시할 준비를 하고 있다.
-환경변화에 따라 성장세가 뚜렷하다. 그에 맞는 회사의 접근법도 달라졌을 듯 하다.
▲지난해까지는 커뮤니티를 키우는 데 집중했다. 올해는 월 MAU, 거래액, 소싱 등 타깃에 맞는 조직구분과 함께 대응 중이다. 동행 커뮤니티 앱으로서의 여행그룹 형성에 맞는 항공-숙박 등의 패키지를 체계화 하는데 주력함과 더불어, 다양한 여행 커머스를 검토 중이다.
-신규 업데이트 기능들을 소개한다면?
▲우선 트립카드가 있다. 소셜 SNS을 벤치마킹한 프레임 디자인과 함께 국가별리스트와 프로필, 여행정보 등 동행자로서의 자기인증을 가능하게 한다. 또 커뮤니티 데이터에 기반한 여행 큐레이션 기능도 업데이트되고 있다. 이러한 업데이트를 토대로 글로벌 타깃의 UX 개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외 여행문화에 맞춘 협업시도는?
▲우선 해외여행자 맞춤형 서비스를 위해 국내거주 외국인이나 여행자들과의 협업을 추진, 기본적인 데이터 누적에 나서고 있다. 또 마이크로 유튜버들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여행자 취향의 큐레이션 또한 검토하고 있다.
-트립소다만의 경쟁력은?
▲동행 커뮤니티 앱 최상위로서 여행자 네트워킹에 필요한 모든 기능들이 집중돼있다는 점이 크다. 또한 2주 간격의 메일링과 함께, 핵심 타깃을 위한 서비스들을 거듭 고민하면서 유저 잔존율이 높다는 것도 또 하나의 장점이다.
-트립소다의 기업목표?
▲단기적으로는 한국은 물론 미주, 캐나다 등 글로벌에서 한 번쯤 살펴볼 수 있는 서비스로 꼽혔으면 좋겠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전세계 여행객에게 최상의 경험을 줄 수 있는 온라인 게스트하우스라는 기업 슬로건을 그대로 이루고 싶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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