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證 “넷마블, 내년 신작 최소 9종… 목표가 6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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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이 24일 넷마블에 대해 2024년 최소 9종의 신작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면서, 시장 참여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오는 4분기 출시 예정작의 출시 지연에 따른 주가 하락은 현 주가에 이미 반영됐다"면서 내년 신작 발표가 다수 예정되면서, 신작 출시에 관심이 높은 시장 참여자들의 기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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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이 24일 넷마블에 대해 2024년 최소 9종의 신작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면서, 시장 참여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6만3000원을 제시했다. 전날 넷마블 종가는 5만4300원이다.
김지현 흥국증권 연구원은 오는 4분기 넷마블의 영업수익이 6561억원을 기록하고, 302억원의 영업 적자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수익은 전 분기 대비 4.1% 오른 숫자다.
그는 “오는 4분기 출시 예정작의 출시 지연에 따른 주가 하락은 현 주가에 이미 반영됐다”면서 내년 신작 발표가 다수 예정되면서, 신작 출시에 관심이 높은 시장 참여자들의 기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넷마블은 2024년 상반기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를 포함한 신작 6종과, ‘제 2의 나라: Cross Worlds’의 중국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에 함께 추가적인 신작 출시 가능성도 나온다.
김 연구원은 넷마블이 기존 명작 IP를 잘 활용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사용자의 추가적인 유입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데미스 리본’, ‘RF 온라인 넥스트’ 등을 언급했다.
이어 ‘모두의 마블2′, ‘데미스 리본’, ‘RF 온라인 넥스트’ 등 자체 IP가 흥행한다면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2019년 4분기와 같이 목표 EV/EBITDA(기업가치를 그 기업이 벌어들인 이익으로 나눈 값)를 16.4배로 적용해 목표 주가 6만30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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