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남부센터, 디지털 배움터와 함께 디지털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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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남부센터는 디지털 배움터와 함께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앱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전통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로, 신용카드와 연계해 쉽게 쓸 수 있고, 10% 할인 혜택도 제공돼 사용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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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남부센터는 디지털 배움터와 함께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앱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전통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로, 신용카드와 연계해 쉽게 쓸 수 있고, 10% 할인 혜택도 제공돼 사용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러나 정작 전통시장의 주 이용자인 고령층은 앱을 설치하고 금융거래를 설정하는 데 어려움을 느껴 많이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
디지털 배움터는 누구나 디지털 세상의 혜택을 누리도록 무료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사업으로, 전국 17개 광역지자체가 참여하고 있다. 인천시에서는 올해 39개 디지털 배움터에서 156명의 강사가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0월 중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남부센터지부와 인천 디지털 배움터는 기존 디지털화폐 교육 프로그램 안에 온누리상품권 교육을 추가 개설하고, 고령층을 중심으로 교육을 시행했다.
또한 신규 가입자 대상으로 전통시장에서 쓸 수 있는 5,000포인트를 제공해 교육생을 시장으로 유입하는 효과를 누렸다. 일부 강사는 어르신 교육생들과 함께 전통시장을 방문해 앱에 설치한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하는 실습 수업을 진행했다.
최고성 센터장은 “어르신을 위한 디지털 서비스는 교육과 접목해야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디지털 교육과 접점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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