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 확실히 보증하겠습니다"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 막바지 응원전

23일 부산 북항 홍보관을 찾은 기술보증기금 임직원들은 월드엑스포 부산 유치를 염원하는 응원문구를 내걸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기술보증기금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기술보증기금(기보)은 지난 23일 부산엑스포 부지로 예정된 부산 북항 홍보관을 방문해 부산유치를 기원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을 비롯해 부울경지역 담당이사·본부장·영업점장 등 20여명은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 기보가 확실하게 보증하겠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엑스포 부산 유치를 응원했다.

기보는 1989년 부산에 본사를 두고 설립된 공공기관으로 지난 34년간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 융통을 위해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보증역할을 수행했다.

응원 캐치프레이즈는 월드엑스포 부산 유치도 보증하고 싶다는 염원을 담았다.

이들은 북항 재개발 현황을 살펴보고 2030엑스포 홍보 영상을 시청한 후 엑스포 유치를 염원하는 기보 전직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부산에 본사를 두고 부산지역과 함께 성장해온 공공기관으로 부산의 미래가 걸린 2030엑스포 유치를 간절히 기원하며 지역경제 활력을 회복하고 국제도시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