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공매도 금지로…지수 편입 종목, 수급 효과 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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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과 코스닥150 지수의 정기 변경으로 KG모빌리티와 영원무역홀딩스가 자금 유입의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정기 변경에 편입될 것으로 예상됐던 일부 종목들은 주가지수운영위원회의 심의에 따라 금번 정기 변경 시 미편입됐다"고 부연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공매도 금지 조치로 인해 금번 정기 변경에서의 일부 편입 종목들의 수급 효과는 이전에 공매도가 가능했던 시기 대비 클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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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과 코스닥150 지수의 정기 변경으로 KG모빌리티와 영원무역홀딩스가 자금 유입의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4일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정기 변경으로 코스피200에서 7종목이, 코스닥150에서 17종목이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정기 변경에 편입될 것으로 예상됐던 일부 종목들은 주가지수운영위원회의 심의에 따라 금번 정기 변경 시 미편입됐다”고 부연했다.
그는 이어 “일평균 거래대금 대비 예상 유출입 자금을 감안 시 코스피200 편출입 예정 종목들 중 편입 대상 종목에 해당하는 KG모빌리티와 영원무역홀딩스는 상대적으로 일평균 거래대금이 적다”며 “이에 따른 자금 유입 강도가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편출 대상 종목인 태광산업과 현대홈쇼핑에 대해 이 연구원은 “자금 유출 강도가 상대적으로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최근 공매도 금지 조치로 인해 금번 정기 변경에서의 일부 편입 종목들의 수급 효과는 이전에 공매도가 가능했던 시기 대비 클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편출 종목의 경우에는 최근 공매도 금지가 시행된 이후 공매도 잔고 비율의 변화가 대체로 제한됐다”며 “금번 지수에서의 편출이 해당 종목들의 숏커버를 유발할지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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