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정확한 온열효과 측정 가능"…세라젬·KAIST 연구팀, 美 학회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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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은 임상 전문 연구기관인 클리니컬과 KAIST 공동 연구팀이 미국 물리학회 유체역학분과(APS DFD) 학회에서 척추 의료기기의 온열 효과 측정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세라젬은 차세대 헬스케어 기술 개발을 위해 2021년 '미래 헬스케어 연구센터'를 개소해 KAIST와 공동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발표는 미래 헬스케어 연구센터에서 김현진 KAIST 교수 연구팀과 세라젬 클리니컬이 진행한 공동 연구의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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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세라젬은 임상 전문 연구기관인 클리니컬과 KAIST 공동 연구팀이 미국 물리학회 유체역학분과(APS DFD) 학회에서 척추 의료기기의 온열 효과 측정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세라젬은 차세대 헬스케어 기술 개발을 위해 2021년 '미래 헬스케어 연구센터'를 개소해 KAIST와 공동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발표는 미래 헬스케어 연구센터에서 김현진 KAIST 교수 연구팀과 세라젬 클리니컬이 진행한 공동 연구의 결과다. 인체 열 흐름에 있어 인체 조직과 혈류와의 상호작용을 고려한 새로운 계산 방법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1차원 이류-확산 방정식과 3차원 열전달 방정식을 결합한 새로운 멀티스케일 계산 방식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혈관의 다양한 스케일을 가진 인체 내 혈액과 조직 사이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보다 명시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게 세라젬 측의 설명이다.
세라젬 클리니컬 관계자는 "그동안 수많은 생체 열 흐름에 대한 모델이 개발됐지만 혈류와 조직 사이의 열 상호작용의 복잡성으로 정교한 추정이 어려웠다"며 "새롭게 개발한 멀티스케일 계산 방식을 통해 척추 의료기기 온열 효과에 대한 보다 정확한 측정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세라젬은 연구를 바탕으로 척추 의료기기의 온열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더욱 면밀히 측청하고 차별화된 온열 기술 개발과 제품 고도화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j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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