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핑크퐁 아기상어' 만났다…美 대표 추수감사절 퍼레이드 참가
강다윤 기자 2023. 11. 24. 08:48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밝은 에너지로 맨해튼 거리를 화려하게 물들였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2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메이시스 땡스기빙데이 퍼레이드(Macy's Thanksgiving Day Parade)'에 참석해 퍼포먼스를 펼쳤다.
'메이시스 땡스기빙데이 퍼레이드(Macy's Thanksgiving Day Parade)'는 1924년에 시작돼 올해로 97회를 맞는, 미국의 대표적인 추수감사절 퍼레이드다.
이들은 '베이비샤크 빅 무비(Baby Shark's Big Movie)'에 등장하는 'K-팝 밴드' 신규 캐릭터의 오리지널 보이스 캐스트로 더빙에 참여한 인연으로, 더핑크퐁컴퍼니의 글로벌 캐릭터 '핑크퐁 아기상어'와 협업해 무대를 선보였다.
엔하이픈은 상어가족 테마의 퍼레이드카에 탑승해 퍼레이드 행렬을 따라 현장을 찾은 관중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들은 '베이비샤크 빅 무비' OST인 '킵 스위밍 스루(Keep Swimmin' Through)'에 맞춰 퍼포먼스를 꾸몄고, 영화 속 캐릭터가 현실에 등장한 듯 경쾌한 분위기로 퍼레이드를 보는 재미를 더했다.
엔하이픈이 참여한 '베이비샤크 빅 무비'는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통해 내달 8일부터 미국과 캐나다에서 먼저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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