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3' 자체 최고 시청률 7.8%, 목요 예능 1위

김진석 기자 2023. 11. 24. 08: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싱어게인3'가 컬래버레이션의 끝을 보여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에서는 2라운드 시대별 명곡 팀 대항전이 종료됐다.

'극ROCK'팀이 심사위원 전원을 사로잡으면서 '킹덤'팀 33호 가수 모브닝, 64호 가수 리누, 69호 가수 성훈이 탈락했다.

그런가 하면 27호 가수와 70호 가수 '싱바오'팀, 19호 가수와 61호 가수 '전생 모녀'팀은 보컬 테크닉과 감성의 대결을 펼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싱어게인3'가 컬래버레이션의 끝을 보여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에서는 2라운드 시대별 명곡 팀 대항전이 종료됐다. 임재범표 극찬 "참 잘했어요 4"까지 나왔을 정도로 강력한 실력자들의 무대가 연이어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귀 호강을 책임졌다. 이날 시청률은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7.8%로 이번 시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목요일 예능 프로그램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7호 가수, 8호 가수, 73호 가수가 모인 '극ROCK'팀과 10호 가수, 59호 가수가 모인 '기타등등'팀이 올(All)어게인으로 3라운드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먼저 '극ROCK'팀은 1980년대에 발표된 시나위 '그대 앞에 난 촛불이어라'로 원곡 가수 임재범에게 인정받았다. '극ROCK'팀이 심사위원 전원을 사로잡으면서 '킹덤'팀 33호 가수 모브닝, 64호 가수 리누, 69호 가수 성훈이 탈락했다.

'기타등등'팀은 보아 'No.1'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상상 이상의 감동을 선사하며 이해리의 눈물과 2라운드 최초 백지영의 기립 박수를 터트렸다. 이해리는 "1라운드랑 2라운드 통틀어서 저에게는 최고의 무대"라며 개성이 강한 두 참가자가 한 팀으로 조화를 이뤄 선보인 멋진 무대를 극찬했다. '기타등등'팀의 상대 'FT'팀 9호 가수와 15호 가수는 수안, 탁송이라는 이름을 공개했다.

죽음의 조라 불리는 '고막남친단'팀과 '형님 먼저 아우 먼저'팀의 '고막 남친' 결정전이 탄성을 자아냈다. '고막남친단'팀 47호 가수와 58호 가수는 강산에 '널 보고 있으면', '형님 먼저 아우 먼저'팀은 빛과 소금 '혼자만의 느낌'으로 고막 남친들의 저력을 발휘한 것.

두 팀 모두 임재범에게 "참 잘했어요"라는 칭찬을 들었을 정도로 완성도 높은 무대에 한 팀만 골라야 하는 심사위원들의 괴로움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간발의 차이로 '고막남친단'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패배한 31호 가수와 49호 가수 중에서 1명 이상의 탈락자를 가려야 되기에 심사위원들은 49호 가수만 추가 합격자로 결정했다. 그러나 이해리가 슈퍼 어게인을 사용하며 31호 가수가 극적 생존, 도전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또한 예상치 못한 위기를 극복한 '질풍로커스'팀이 관심을 모았다. '질풍로커스'팀은 18호 가수, 26호 가수, 74호 가수로 구성되었으나 74호 가수가 건강상의 문제로 하차하며 남은 두 참가자가 무대를 채우게 됐다.

18호 가수와 26호 가수는 74호 가수 유정석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는 조용필 '슬픈 베아트리체' 무대로 '3호님은 52를 좋아해'팀을 5 대 3으로 이기고 만감이 교차하는 눈물을 흘렸다. 탈락한 '3호님은 52를 좋아해'팀 3호 가수는 예찬, 52호 가수는 아샤트리였다.

그런가 하면 27호 가수와 70호 가수 '싱바오'팀, 19호 가수와 61호 가수 '전생 모녀'팀은 보컬 테크닉과 감성의 대결을 펼쳤다. '전생 모녀'팀이 패배했으나 김조한 '사랑이 늦어서 미안해'를 엄마와 딸의 이야기로 해석한 진정성 있는 무대는 백지영을 오열하게 만들었다. 탈락한 19호 가수는 박지윤, 61호 가수는 오창미라는 이름을 남기고 '싱어게인3'을 떠났다.

3라운드에서는 화끈한 라이벌전이 펼쳐질 것이 예고돼 흥미를 고조시키고 있다. '싱어게인3' 3라운드는 오는 30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대국민 온라인 사전투표 3차 투표가 진행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싱어게인3']

싱어게인3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