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사로서 미끄러지는 5t 트럭 막아선 70대 운전자, 끝내 숨져
박양수 2023. 11. 2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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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의 한 경사로에서 미끄러지는 5t 트럭을 막으려던 70대 운전자가 차에 깔려 숨졌다.
24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40분쯤 파주시 광탄면의 한 경사로에서 짐을 내리기 위해 주차돼 있던 5t 트럭이 갑자기 미끄러졌다.
경찰은 트럭에 사이드브레이크(주차 브레이크)가 채워지지 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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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의 한 경사로에서 미끄러지는 5t 트럭을 막으려던 70대 운전자가 차에 깔려 숨졌다.
24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40분쯤 파주시 광탄면의 한 경사로에서 짐을 내리기 위해 주차돼 있던 5t 트럭이 갑자기 미끄러졌다.
트럭 운전자인 70대 남성 A씨가 트럭에서 짐을 내리던 중 이 상황을 목격하고 트럭 앞을 막아섰지만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깔렸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트럭에 사이드브레이크(주차 브레이크)가 채워지지 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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