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KAIST, 美 학회서 척추 의료기기 온열 효과 연구결과 발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라젬은 임상 전문 연구기관 클리니컬과 KAIST 공동 연구팀이 '제 76회 미국 물리학회 유체역학분과(APS DFD) 학회'에서 척추 의료기기의 온열 효과 측정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김현진 KAIST 교수 연구팀과 세라젬 클리니컬이 진행 중인 공동 연구 결과다.
세라젬은 이번 공동연구를 바탕으로 척추 의료기기 온열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이 측정하고 차별화된 온열 기술 개발과 제품 고도화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세라젬은 임상 전문 연구기관 클리니컬과 KAIST 공동 연구팀이 ‘제 76회 미국 물리학회 유체역학분과(APS DFD) 학회’에서 척추 의료기기의 온열 효과 측정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세라젬은 차세대 헬스케어 기술 개발을 위해 지난 2021년 KAIST와 ‘미래 헬스케어 연구센터’를 개소하고 공동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발표는 김현진 KAIST 교수 연구팀과 세라젬 클리니컬이 진행 중인 공동 연구 결과다. 인체 열 흐름에 있어 인체 조직과 혈류의 상호작용을 고려한 새로운 계산 방법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공동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1차원 이류-확산 방정식과 3차원 열전달 방정식을 결합한 새로운 멀티스케일 계산 방식을 개발했다. 인체 조직과 혈관의 복잡함으로 정확한 계산이 어려웠던 기존 생체 열 모델의 한계를 극복했다. 이를 통해 혈관의 다양한 스케일을 가진 인체 내 혈액과 조직 사이 복잡한 상호 작용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는 게 세라젬 측 설명이다.
세라젬은 이번 공동연구를 바탕으로 척추 의료기기 온열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이 측정하고 차별화된 온열 기술 개발과 제품 고도화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세라젬 클리니컬 관계자는 “그동안 수많은 생체 열 흐름에 대한 모델이 개발됐지만 혈류와 조직 사이 열 상호작용이 복잡해 정교한 추정이 어려웠다”며 “새롭게 개발한 멀티스케일 계산 방식을 통해 척추 의료기기 온열 효과에 대한 보다 정확한 측정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ikson@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상]안유진 골반에 '못된 손' 논란…"무례하다" vs "괜찮다"
- “아이유가 날 콘서트에 초대했어!” 가슴 부여잡은 美할아버지, 무슨 일
- 황정음, 이혼소송 중에도 열일…'7인의 부활' 극본리딩
- "아름다운 기억 고마워요"…탕웨이, 아이유에 손편지 무슨일?
- “아내와 엄청 싸웠다”…원희룡 후원회장된 이천수, 뒷이야기 들어보니
- “안민석 낙선만 노린다” 정유라에…안민석 “치졸하고 씁쓸하다”
- "대머리도 막고 '이것'까지 좋아졌네"…탈모약의 숨겨진 효과
- 충주맨 "김태호·나영석에게 영입 제안 받으면? 타율 좋은 나 PD쪽으로"
- 초아, AOA 탈퇴 이유 "열심히 해도 최고 안 될 것 같았다" 고백
- "교통사고 유명 유튜버, 의사 없어 8시간 방치…생명 지장 있을 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