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동유럽 인재, 고려대 대학원에서 첨단분야 수학한다고려대-SK 글로벌프로그램 운영 협약 체결

한겨레 2023. 11. 2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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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한 동유럽 외국인 석사과정 학생들을 첨단분야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글로벌 장학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고려대와 SK가 함께 손을 잡았다.

□ 이번 협약체결로 고려대와 SK는 루마니아, 조지아 등 동유럽 국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려대 일반대학원 석사과정에서 첨단분야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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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측, 학생들의 한국어연수와 등록금 전액 및 매달 생활비 후원
                                                        유혁 고려대 연구부총장(왼쪽)과 신상규 SK하이닉스 부사장(기업문화담당, 오른쪽)이 23일(목) 오전 11시 30분 고려대에서 진행된 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고려대 제공

□ 우수한 동유럽 외국인 석사과정 학생들을 첨단분야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글로벌 장학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고려대와 SK가 함께 손을 잡았다.

□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 SK하이닉스(대표이사 부회장 박정호/사장 곽노정),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사장 박진효), SK㈜ C&C(사장 윤풍영)는 11월 23일(목) 오전 11시 30분 고려대 본관 제1회의실에서 SK Global Scholarship Program 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 이번 협약체결로 고려대와 SK는 루마니아, 조지아 등 동유럽 국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려대 일반대학원 석사과정에서 첨단분야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 고려대는 2024년 9월부터 4년동안 매년 일반대학원 석사과정으로 입학하는 동유럽 국가 학생 20명에게 반도체, IT/AI분야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

□ SK는 선발된 학생들에게 4주간의 한국어 연수비용 및 4학기 간 등록금(입학금 포함) 전액을 지원하며,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진행을 위해 왕복항공료와 매월 생활비 등을 후원한다.

□ 협약식에 참석한 유혁 고려대 연구부총장은 “SK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나라와 교류가 적은 동유럽 국가 학생들에게 첨단분야 석사과정 교육기회를 제공하여 대한민국의 위상을 제고하게 될 것”이라며 “동유럽과 학생교류 외에도 연구협력을 증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SK하이닉스 신상규 부사장(기업문화 담당)은 “첨단 산업에 관심이 높은 동유럽권 학생들에게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대한민국의 반도체, AI 관련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우수 인재 양성에 SK가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자료 제공 : 고려대학교

< 이  기사는 대학이 제공한 정보기사로, 한겨레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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