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무인수상정 시험동 준공… ‘해검’ 경쟁력 높인다

정재훤 기자 2023. 11. 24. 08: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IG넥스원은 지난 23일 무인수상정 전용 체계통합시험동(이하 시험동) 준공식을 구미하우스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무인수상정은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Navy Sea GHOST), MUM-T로 대표되는 미래전의 핵심 무기체계로 손꼽힌다"면서 "이번 무인수상정 체계통합시험동 준공이 연구개발을 넘어 양산과 수출까지 아우르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LIG넥스원 구미하우스에서 개최된 무인수상정 전용 체계통합시험동 준공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IG넥스원 제공

LIG넥스원은 지난 23일 무인수상정 전용 체계통합시험동(이하 시험동) 준공식을 구미하우스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험동의 연면적은 1000㎡ 이상으로, 자체 투자를 통해 건립됐다. 4척의 무인수상정을 동시에 조립 및 점검할 수 있는 크레인 시설과 저수량 1000톤(t) 규모의 수조를 갖췄다. 시험동에서는 플랫폼, 자율운항장치, 무선통신, 무장 등 각 체계의 단위를 점검해 체계통합 시험을 시행한다. 전반적인 성능 개량과 작전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것이다.

앞서 LIG넥스원은 2015년 방위사업청 및 민군협력진흥원이 추진한 민·군 기술 적용 연구 사업을 통해 주관기관으로서 연안 감시정찰용 무인수상정 ‘해검(海劍)’ 개발에 성공했다. 미래전에 대비한 해상 무인화 플랫폼인 해검 시리즈는 임무 장비에 따라 다양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검-II와 해검-III, 해검-V를 비롯해 M-Hunter 등으로 발전해 왔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무인수상정은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Navy Sea GHOST), MUM-T로 대표되는 미래전의 핵심 무기체계로 손꼽힌다”면서 “이번 무인수상정 체계통합시험동 준공이 연구개발을 넘어 양산과 수출까지 아우르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