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먹으러 떠나고, 맛으로 기억"...맛집 투어 여기로 가고싶다!…국내 '제주', 해외 '일본'

조성란 기자 2023. 11. 2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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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은 먹는 게 남는 거야!".

 선호 맛집투어, 국내는 제주, 해외는 일본떠나고 싶은 맛집 투어 여행지로는 국내의 경우 제주가 45.9%로 가장 높았으며, '부산(32.6%)'과 '여수(23.7%)'가 다음으로 많은 선택을 받았다.

해외 맛집 투어 여행지로는 '일본(59.3%)'을 가장 선호했으며, '베트남(24.2%)', '이탈리아(21.9)'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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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중 6명 “음식은 여행心 자극”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여행은 먹는 게 남는 거야!". 흔히 하는 이 말은 과장었다. 실제로 여행자들은 먹기 위해 여행을 떠났고, 맛으로 기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어때가 여행과 음식을 주제로 해 이달 16일~20일 1,002명을 대상으로사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10명중 6명(64.7%)이 "음식이 여행心을 자극한다'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64.7%가 여행지로 떠나고 싶게 만드는 요소로 '음식'을 꼽았으며, '자연 환경(61.6%)', '랜드마크(38.3%)'가 뒤를 이었다. 


여행 욕구를 자극하는 요소로 '여행지 대표 음식'을 가장 많이 꼽은 것, 라멘을 보고 일본을, 쌀국수를 보고 베트남 여행을 떠올린 것이다.

라멘 / 사진-픽사베이

10명 중 7명 맛집투어 즐겼다


응답자 10명 중 7명은 '맛집 투어'를 다녀온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여행자들은 맛집 투어를 위해 출발 전 현지 맛집을 미리 알아보고, 예약까지 완료했다.


또한, 전체 여행 예산에서 맛집 방문 비용이 47.3%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63.0%는 꼭 방문해야 하는 맛집이라면 비싼 가격이라도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선호 맛집투어, 국내는 제주, 해외는 일본


떠나고 싶은 맛집 투어 여행지로는 국내의 경우 제주가 45.9%로 가장 높았으며, '부산(32.6%)'과 '여수(23.7%)'가 다음으로 많은 선택을 받았다.


해외 맛집 투어 여행지로는 '일본(59.3%)'을 가장 선호했으며, '베트남(24.2%)', '이탈리아(21.9)'가 뒤를 이었다. 


여행은 '맛'으로 기억


여행지에서 맛본 음식은 사진만큼이나 여행을 다시 기억하게 만들었다. 응답자의 71.4%가 음식으로 여행지를 다시 떠올린다고 답했다.


여행지의 특성을 가장 잘 나타내는 것 중 하나가 음식인 만큼, 여행자들은 현지에서 맛본 음식을 떠올리며 당시를 추억한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여기어때는 '맛잘알'이 소개하는 '현지의 맛' 콘셉트로 겨울 캠페인을 공개했다. 성시경, 최자, 마츠다, 쯔양, 햄지, 이장우, 안드레 러시(백악관 셰프) 등 7인의 모델과 함께 국내부터 해외까지 다양한 여행지의 맛 여행을 소개한다.


이달 8일 공개된 캠페인 영상은 2주 만에 820만 조회수를 돌파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용경 여기어때 브랜드실장은 "음식은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요소"라며 "올겨울 현지의 맛을 찾아 여행을 떠나고, 맛으로 기억하는 색다른 여행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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