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사로서 미끄러지는 5톤 트럭 막으려다 70대 운전자 숨져

양희문 기자 2023. 11. 24. 08: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사로에서 미끄러지는 트럭을 막으려던 70대 남성이 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났다.

2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39분께 경기 파주시 광탄면 한 경사로에서 5톤 트럭이 미끄러지면서 70대 트럭 운전자 A씨가 깔렸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공장에 물건을 전달하기 위해 트럭을 주차하고 짐을 내리다 차가 미끄러지자 이를 막기위해 몸으로 막아섰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이드브레이크 채워지지 않은 것으로 보여
ⓒ News1 DB

(파주=뉴스1) 양희문 기자 = 경사로에서 미끄러지는 트럭을 막으려던 70대 남성이 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났다.

2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39분께 경기 파주시 광탄면 한 경사로에서 5톤 트럭이 미끄러지면서 70대 트럭 운전자 A씨가 깔렸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공장에 물건을 전달하기 위해 트럭을 주차하고 짐을 내리다 차가 미끄러지자 이를 막기위해 몸으로 막아섰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이드브레이크가 채워지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yhm9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