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오비맥주와 호가든·구스아일랜드 페어링 안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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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는 오비맥주와 손잡고 수입맥주 브랜드 호가든, 구스 아일랜드와 페어링하기 좋은 안주류 5종을 새로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CU는 고물가에 집에서 연말 모임을 준비하는 고객이 늘어나며 안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안주류 라인업을 강화한다.
CU에 따르면 냉장 안주 매출은 2020년 17.6%, 2021년 19.5%, 지난해 13.6%로 지속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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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CU는 오비맥주와 손잡고 수입맥주 브랜드 호가든, 구스 아일랜드와 페어링하기 좋은 안주류 5종을 새로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제품 카테고리 선정부터 맛 리뷰, 샘플 테스트 등 다방면으로 협력했다. CU가 특정 맥주와 페어링할 HMR(가정간편식) 상품을 개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신상품은 호가든 맥주와 페어링하기 좋은 크림 후실리 파스타, 로제 후실리 파스타, 구스아일랜드 맥주와 어울리는 스파이시 BBQ 롱소시지, 블랙페퍼 킬바사, 블랙페퍼 버팔로 스틱이다.
이밖에 '산리오 시나모롤 마라맛 납작당면'과 '산리오 쿠로미의 짬뽕맛 납작당면'을 내놓는다. 산리오 캐릭터 키링 20종이 랜덤으로 동봉돼 있다.
CU는 고물가에 집에서 연말 모임을 준비하는 고객이 늘어나며 안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안주류 라인업을 강화한다.
CU에 따르면 냉장 안주 매출은 2020년 17.6%, 2021년 19.5%, 지난해 13.6%로 지속 성장했다. 올해 1~10월 매출은 15.4% 신장했다.
계절별 냉장 안주 판매 비중을 보면 동절기(12~2월)가 27.5%로 연중 가장 높다.
김배근 BGF리테일(282330) HMR팀장은 "맥주사와의 첫 컬래버 상품이라 맥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한국인 입에 맞는 맛 구현에 고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컬래버한 차별화 안주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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