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생보협회장, 김철주 금융채권자조정위원장 단독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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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생명보험협회장에 김철주 금융채권자조정위원회 위원장이 내정됐다.
내달 초 임시총회에서 차기 회장이 선임될 예정이다.
생보협회는 24일 회장추천위원회를 열고 김 위원장을 제36대 협회장 단독 후보로 총회에 추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 후보는 오는 12월5일 임시총회에서 차기 회장에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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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생명보험협회장에 김철주 금융채권자조정위원회 위원장이 내정됐다. 내달 초 임시총회에서 차기 회장이 선임될 예정이다.
생보협회는 24일 회장추천위원회를 열고 김 위원장을 제36대 협회장 단독 후보로 총회에 추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 후보는 1963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아주립대 대학원에서 재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29회)로 재정경제원과 재정경제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실 경제금융비서관을 역임했다. 2021년 5월부터 금융채권조정위원장을 맡고 있다.
당초 김 회장 후보는 회추위 후보군으로 거론되지 않았었지만 후발주자로 추천돼 다크호스로 여겨졌었다. 결국 이날 최종적으로 회장 후보로 낙점됐다.
현 정희수 생보협회장은 12월8일 임기가 만료된다. 김 회장 후보는 오는 12월5일 임시총회에서 차기 회장에 선임될 예정이다.
김세관 기자 s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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