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물류터미널서 상하차 작업하던 50대 숨져

심민규 2023. 11. 2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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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의 한 택배 물류터미널에서 상·하차 작업을 하던 50대 근로자가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께 의정부시 녹양동의 한 택배 물류터미널에서 물품을 상·하차하던 50대 근로자 A씨가 갑자기 쓰러졌다.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가 평소 당뇨로 인해 신장 투석을 받는 등 지병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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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심부전으로 사망진단 나와"

(의정부=연합뉴스) 심민규 기자 = 경기 의정부시의 한 택배 물류터미널에서 상·하차 작업을 하던 50대 근로자가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9 구급차 [촬영 정유진]

24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께 의정부시 녹양동의 한 택배 물류터미널에서 물품을 상·하차하던 50대 근로자 A씨가 갑자기 쓰러졌다.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가 평소 당뇨로 인해 신장 투석을 받는 등 지병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 관계자는 "심부전으로 병원 측 사망진단이 나왔다"고 말했다.

wildbo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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