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전문가 선발" 삼성전자서비스, 기술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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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가 최고의 서비스 전문가를 선발하는 '2023 서비스 기술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28회를 맞이한 '서비스 기술경진대회'는 우수 인재 육성으로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해 왔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최근 제품 사후 관리를 전담하는 서비스 엔지니어 5500여명 중 최고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갖춘 우수 인재를 선발하는 '서비스 기술경진대회'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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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는 최근 제품 사후 관리를 전담하는 서비스 엔지니어 5500여명 중 최고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갖춘 우수 인재를 선발하는 '서비스 기술경진대회'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후원 아래 '수리 기술 경진'과 '서비스 혁신사례 발표' 부문 9개 종목에 500여명이 참여했다.
'수리 기술 경진'은 실제 서비스 환경과 동일한 조건에서 고장 난 제품을 신속·정확하게 수리할 수 있는 전문성을 평가한다. 전국 300여개 서비스센터에서 추천받은 우수 엔지니어 350여명이 5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서비스 혁신사례 발표'는 제품 점검의 효율을 높여주는 장비나 기술을 연구해 발표하는 부문이다. 채택된 아이디어는 실제 서비스 현장에서 수리 효율성과 작업 안정성을 높이는 데 활용된다.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현장에서 직접 느낀 점을 토대로 연구가 진행돼 실효성이 높다.
삼성전자서비스는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30명에게 상장 및 상금을 수여했다. 대회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8명은 고용노동부 장관상(4명)과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협회장상(4명)을 추가로 받았다.
주희주 삼성전자서비스 인재개발팀장 상무는 "새로운 기술, 혁신 제품 도입이 가속하는 상황에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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