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직구 느는데...CJ대한통운 도착 보장 서비스 유일” 목표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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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5일 CJ대한통운에 대해 4분기부터 택배 처리량이 성장 추세로 복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5000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CJ대한통운의 택배 물량이 재차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해외 직구 물량에 대한 도착 보장 서비스를 제공할 인프라를 갖춘 회사는 당분간 CJ대한통운이 유일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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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값싼 중국 온라인몰을 이용하는 소비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소비자들이 하나의 브랜드 혹은 한 두개의 소비 채널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채널과 브랜드에 보다 세분화된 행태의 소비 패턴으로 변화했기 때문이다. 높은 인플레이션과 고금리마저 값싼 제품을 찾는 소비 행태로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특히 CJ대한통운은 인천의 글로벌 물류센터(GDC)와 도착보장 인프라를 바탕으로 알리익스프레스와 같은 중국 온라인 몰의 물량을 빠르게 처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CJ대한통운의 택배 물량이 재차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대신증권은 1분기 중국 A사의 처리 물량이 약 350만 박스에서 3분기 900만 박스 이상으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4분기에는 광군제 등으로 1000만 박스 이상의 물량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해외 직구 물량에 대한 도착 보장 서비스를 제공할 인프라를 갖춘 회사는 당분간 CJ대한통운이 유일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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