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바이낸스·FTX·MS·구글·오픈AI

송태희 기자 2023. 11. 24.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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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비트코인 영웅의 몰락 '바이낸스·FTX'

세계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바이낸스 창업자 자오창펑 최고경영자가 천문학적 벌금을 내고 자리에서도 물러났습니다. 코인업계 양대산맥으로 불리던 샘 뱅크먼 프리드 FTX 창업자도 사기 혐의로 선고만을 앞두고 있는데요. 두 거물의 몰락에 가상자산 업계의 한 시대가 저물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두 사람의 관계도부터 이번 사태가 가상자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까지 오늘(24일) 첫 소식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박사님, 자오창펑이 내야하는 벌금이 5조 원이 넘습니다. 받은 혐의가 뭔가요?
- '자금세탁' 인정…몰락한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
- 바이낸스 美 시장서 완전 철수…CEO 자오창펑도 사임
- 대북제재·은행보안법 등 위반 인정…5.5조 벌금
- 하마스·팔레스타인 등 테러단체 의심거래까지 방치
- 2017년 설립된 바이낸스, 세계 최대 거래소로 성장
- 하루 평균 거래량 650억달러…사용자 1억2800만명
- 바이낸스 수익 대부분 美 의존…타격 적지 않을 듯
- 자오창펑, 세계 최대 코인 거래소 바이낸스 설립
- 중국서 태어난 자오창펑…아버지는 베이징대 교수
- 12살 때 캐나다 이민…맥도날드서 아르바이트 경험
- 캐나다 맥길대 컴퓨터공학 전공, 블룸버그에 입사
- IT 스타트업 창립 위해 퇴사 후 중국 고향으로 돌아가
- '비트코인 백서' 읽고 포럼 참석 등 가상자산 연구
- 2017년 바이낸스 창업…'정부 불법화'에 중국 떠나
- 바이낸스 옥죄기, 일각선 '中 견제' 카드로 보기도
- 2017년 中서 철수…서버 및 데이터 등 中관계 의혹
- 자오창펑 "바이낸스 본사 없다"더니…주소 몰타 확인
- 일각선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앞두고 정리" 분석도
- 자오창펑 최대주주 지위 유지…새 CEO 리처드 텅
- 美 가상자산 시장 재편…바이낸스 韓진출도 영향
- 바이낸스 CEO 사임 소식에 가상자산 시장 '휘청'
- 美 법무장관 "신기술로 법 위반하면 범죄자 된다"
- 가상자산 시장 '바이낸스 쇼크'…거래소 OKX 반사이익
- 바이낸스, 유죄 인정 후 하루 만에 10억 달러 유출
- 뱅크먼-프리드·자오창펑 몰락…"한 시대 저물었다"
- 가상자산 '양대산맥' 샘 뱅크먼-프리드도 선고 앞둬
- '천재 코인왕'이라더니…샘 뱅크먼-프리드 유죄 평결
- 7개 혐의 모두 유죄 평결, 최대 115년형 선고 가능
- 배심원단 판단 기반, 내년 3월 28일 최종 선고 예정
- 뱅크먼-프리드 "실수 있지만 불법이나 고의 아니다"
- 뱅크먼-프리드 실패 뒤엔 '엘리트 부모'가 있었다
- 아버지는 예일대 로스쿨 출신으로 스탠퍼드대 교수
- 어머니 역시 하버드대 거쳐 스탠퍼드대 법 윤리 강의
- 엘리트 부모, 월가·실리콘밸리 큰손들과 친밀한 관계
- 기대 뛰어넘는 성공·많은 돈 앞에서 판단력 흐려져
- "사기 계획 알았거나 위험 신호 무시" 민사소송 제기
- 가상자산 붕괴 초래한 '고래'…샘 뱅크먼과 자오창펑
- 가상자산 대표 샘 뱅크먼-자오창펑, 라이벌 구도 형성
- 초반엔 사이 원만…FTX, 2019년 바이낸스 투자 유치
- 가상자산 규제 대응 문제로 온라인 설전…사이 틀어져
- 뱅크먼, 美 의회서 가상자산 규제 문제에 대해 증언
- 美 당국의 조사에 반발해온 자오창펑, 불편함 폭발
- FTX 뱅크런 사태에 바이낸스에 도움 요청한 뱅크먼
- 바이낸스, 하루만에 'FTX 인수 철회'…코인시장 대혼란
- 재정 블랙홀·美 규제 우려한 바이낸스 "능력 넘어서"

◇ 올트먼 복귀 이후 'MS·구글·오픈AI'

다음 소식입니다. 최근 일주일 간 실리콘밸리를 뒤흔들었던 오픈AI내 쿠데타가 결국 실패로 끝났습니다. 샘 올트먼 창업자가 이사회로부터 해고된지 5일 만에 다시 최고경영자로 복귀했는데요. 앞으로 오픈AI는 어떤 변화를 맞게 되는 건지 또 이번 쿠데타가 드러낸 인공지능을 둘러싼 갈등까지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박사님, 올트먼을 다시 데려오라는 직원의 반발, 투자자의 압박까지… 결국 이사진들이 견뎌내지 못한거죠?
- 샘 올트먼, 오픈AI CEO 복귀…5일 만에 끝난 쿠데타
- 돌아온 샘 올트먼…복귀에 맞춰 새 이사회도 구성
- 브렛 테일러 전 세일즈포스 CEO·래리 서머스 합류
- 이사회 결정에 투자자들 반발…직원들은 퇴사 압박
- 올트먼 CEO 복귀·이사회 전면 개편 등 요구 수용
- 쿠데타 일으킨 이사회 4인 중 3인 자리서 물러나
- 퇴진한 이사들 "옮은 일이 실수처럼 보일 것 우려"
- '지배구조' 손질 나서는 새 이사회…최대 9명 구성
- 오픈AI 거버넌스 재설계 임무…現 비영리법인이 지배
- 기업가치 860억달러인데 투자자들에 의사결정권 없어
- 모회사가 전권…창업자·주주도 모르는 기습 해고 가능
- 130억달러 투자한 최대주주 MS도 이사회 합류 원해
- 오픈AI 올트먼 퇴출 사건, 'AI 윤리전쟁'의 서막
- 오픈AI 쿠데타 원인은 AI 둘러싼 철학적 갈등 때문
- "인류에 유익한 AI 만든다" 사명으로 출발한 오픈AI
- 쿠데타 주도한 수츠케버, '안전한 AI' 개발 강조
- 쿠테타 실패로 이사회 물갈이…올트먼식 성장에 탄력
- 빠른 속도로 차세대 GPT 개발…GPT 스토어 출시 예고
- 인간 이상의 지능 가진 'AGI' 개발 속도 빨라질 듯
- AI 개발 대논쟁 '파멸론자 두머 vs. 개발론자 부머'
- 1984년 영화 '터미네이터'에선 AI가 핵전쟁 일으켜
- AI의 폭주 위험성 경고…"인류 멸망 초래할 수 있다"
- 올트먼·게이츠 vs.머스크·힌턴…'AI 확산·규제' 논쟁
- 'AI가 인류 구원하리라'…확산 앞장선 올트먼·게이츠
- 머스크·힌턴의 경고…'AI는 인류 문명 핵폭탄 될 것'
- '딥러닝의 아버지' 제프리 힌턴 교수…"AI 연구 후회"
- 힌턴 교수, 지난 5월 AI 위험성 경고하며 구글 퇴사
- 힌턴, 구글과 결별한 가장 큰 이유로 AI의 위협' 거론
- "AI 위험성 생각보다 심각…앞으로 자유롭게 알리겠다"
- 'AI 학습법' 딥러닝 만든 제프리 힌턴 토론토대 교수
- AI 빅테크 경쟁 격렬…GPT 기술 '빙'에 도입 후 심화
- 힌턴 교수 "AI 발전 속도 늦춘 상태서 규제 도입해야
- 힌턴·앤드류 응·요수야 벤지오·얀 르쿤 'AI 4대 천왕'
- 주요 AI 연구자 대부분은 제프리 힌턴이 배출한 제자
- AI 업체 DNN리서치 설립한 힌턴, 2013년 구글에 인수
- 구글 부사장 겸 엔지니어링 펠로우로 10년 넘게 활동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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