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투자포인트 내년 하반기 실현 전망, 커버 개시-다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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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이 24일 현대오토에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을 제시하며 조사분석을 개시했다.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6월 진행된 'CEO 인베스터 데이' 이후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변화하는 현대차 그룹 내 현대오토에버의 역할이 주목받아 주가 급등했으나 밸류에이션 고평가 논란으로 9월에 주가가 급락했다"며 "가이던스 수준만을 반영한 이익 성장률을 가정하더라도 현대오토에버의 현재 밸류에이션은 충분히 정당화된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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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이 24일 현대오토에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을 제시하며 조사분석을 개시했다. SI 업체로서 높은 기업가치(밸류에이션)는 가이던스에 따른 성장만으로도 충분히 정당화되고 보수적인 가이던스 제시 경향을 고려하면 가이던스 상향도 기대할 수 있다고 봤다. 다만 그 가능성을 실적으로 확인하는 시점은 2024년 하반기로 전망하며, 장기적 관점의 투자가 매력적이라는 설명이다.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6월 진행된 'CEO 인베스터 데이' 이후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변화하는 현대차 그룹 내 현대오토에버의 역할이 주목받아 주가 급등했으나 밸류에이션 고평가 논란으로 9월에 주가가 급락했다"며 "가이던스 수준만을 반영한 이익 성장률을 가정하더라도 현대오토에버의 현재 밸류에이션은 충분히 정당화된다"고 판단했다.
또 "현대오토에버의 보수적인 가이던스 제시 경향과 이보다도 보수적인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평균)를 고려 시 신규 매수도 매력적"이라며 "다만 올 3분기 실적은 가이던스를 달성하기 위한 성장성을 충분히 입증하지 못했고 올해 4분기 예상 매출액 성장률도 전년 동기 대비 1%에 불과해 가이던스의 가시성 확보를 위한 실적까지 다소 기다림이 필요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올투자증권은 실적 성장을 위한 핵심 투자포인트가 2024년 하반기에 주로 실현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엔터프라이즈 IT의 매출 성장 핵심은 기존 공장을 위한 SI 사업 대비 수주 규모가 5배 커질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업으로, 이는 2024년 조지아, 울산, 광명 공장 전동화 사업을 통해 달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차량SW 매출 성장의 핵심은 주행 보조 등을 위한 글로벌 순정 내비게이션 도입의 확대"라며 "2024년 ISA 도입을 의무화한 유럽에서의 성장은 이미 가시화됐고 글로벌 도입률 목표치(80%) 대비 현저히 도입률이 낮은 인도 등 신흥국에서의 성장을 장기적 관점에서 기대한다"고 했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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