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정 서울대 명예교수·손진책 연출가, 대한민국예술원 회장·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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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예술원은 41대 회장으로 피아니스트인 신수정(81) 서울대 명예교수를, 부회장으로 연출가 손진책(76)을 각각 선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수정 차기 회장은 1963년 서울대 음대 기악과와 1967년 빈 국립 음악예술아카데미를 졸업했다.
2009년부터 예술원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2019~2021년 예술원 부회장을 지냈다.
손진책 차기 부회장은 1970년 서라벌예술대학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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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대한민국예술원은 41대 회장으로 피아니스트인 신수정(81) 서울대 명예교수를, 부회장으로 연출가 손진책(76)을 각각 선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임기는 다음 달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이다.
신수정 차기 회장은 1963년 서울대 음대 기악과와 1967년 빈 국립 음악예술아카데미를 졸업했다. 1969년 최연소로 서울대 교수에 임용됐으며 2005년 서울대 음악대학 학장을 지냈다. 1995년 옥관문화훈장, 2011년 독일 정부 일등십자훈장을 수훈했으며 현재 서울대 명예교수로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2009년부터 예술원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2019~2021년 예술원 부회장을 지냈다.
손진책 차기 부회장은 1970년 서라벌예술대학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다. 1974년 연극 ‘서울말뚝이’로 데뷔해 마당극 ‘허생전’, 창극 ‘윤봉길 의사’ 등 다수 작품을 연출했으며 올해도 오페라 ‘투란도트’와 창극 ‘심청’을 무대에 올렸다. ‘2002 한일월드컵’ 개막식 총감독, 2008년 제17대 대통령 취임식 총연출, 2004년 예술의전당 이사, 2010~2013년 국립극단 예술감독 등을 역임했다. 2003년 이해랑 연극상, 2010년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했으며 2017년부터 예술원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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