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거래정지 시점 이전까지 편안한 흐름 예상"-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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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 거래정지 시점 이전까지 편안한 흐름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원을 모두 유지했다.
정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구체적인 합병 스케줄은 12월 18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거래가 정지된 이후 올해 12월 28일에 양사가 합병되고 내년 1월 12일 통합 셀트리온이 신주 상장되는 일정"이라며 "거래정지 시점 이전까지는 주가에 영향을 줄만한 요인은 부재하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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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 거래정지 시점 이전까지 편안한 흐름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원을 모두 유지했다.
정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구체적인 합병 스케줄은 12월 18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거래가 정지된 이후 올해 12월 28일에 양사가 합병되고 내년 1월 12일 통합 셀트리온이 신주 상장되는 일정"이라며 "거래정지 시점 이전까지는 주가에 영향을 줄만한 요인은 부재하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476억원, 505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다만 수익성은 감소했다. 이는 예상 단가 대비 실제단가가 높아 추가 정산이 진행됐음에 기인한다.
전 품목에 걸친 매출 상승 추세가 확인됐으며 고마진 제품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어 수익성 개선 효과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대표적인 고마진 시밀러 제품인 램시마SC는 올 1분기 13%의 매출 내 비중에서 3분기 16%까지 성장했다.
파트너사 판매 체제에서 완전 직판 체제로 전환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합병 완료 이후 매입원가 제약이 없어지는 강점을 활용해 공격적인 마케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정 연구원은 "공격적인 마케팅이 가능해짐과 동시에 램시마SC의 미국 출시가 2024년 예정돼 있다는 점은 시너지가 가능한 부분"이라며 "유럽에서 쌓인 실제 처방 데이터를 활용해 적극적인 영업 활동이 가능할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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