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4Q 택배 물량 늘어날 전망…목표가↑-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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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CJ대한통운이 올해 4분기부터 택배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24일 분석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상향은 올해 4분기부터 CJ대한통운의 택배 처리량이 성장 추세로 복귀가 전망됨에 따라 실적 추정치와 목표 배수 상향에 따른 것"이라며 "소비 파편화와 해외 직구 일상화가 택배 산업에 새로운 성장 기회로 다가오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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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CJ대한통운이 올해 4분기부터 택배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2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0만5000원에서 12만원으로 올렸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상향은 올해 4분기부터 CJ대한통운의 택배 처리량이 성장 추세로 복귀가 전망됨에 따라 실적 추정치와 목표 배수 상향에 따른 것"이라며 "소비 파편화와 해외 직구 일상화가 택배 산업에 새로운 성장 기회로 다가오고 있다"고 했다.
양 연구원은 "코로나를 거치며 소비자들은 하나의 브랜드나 한두 개의 소비 채널에 국한되지 않게 됐다"며 "높은 인플레이션과 고금리에 따른 소비 여력 둔화로 값싼 제품을 찾는 소비 행태로 변화를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해외 직구 제품의 배송 시간 단축으로 값싼 중국 온라인 몰을 이용하는 소비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알리익스프레스와 같은 중국 온라인 몰의 물량을 빠르게 처리하면서 택배 물량이 재차 성장할 기회를 얻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1일 진행된 코퍼레잇데이 행사에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해외 직구 물량에 대한 도착 보장 서비스를 제공할 인프라를 갖춘 회사는 당분간 CJ대한통운이 유일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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