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3' 질풍가도 유정석, 건강상 이유로 돌연하차

강경윤 2023. 11. 24. 07: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질풍가도'를 부른 유정석이 JTBC '싱어게인3'에서 하차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3'에서 유정석은 건강상의 이유로 도전을 포기한다고 밝혔다.

'싱어게인3' 74호로 출연한 유정석은 "아쉽게도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하게 됐다."면서 "18호, 26호에게 정말 죄송하다. 저한테도 힘이 되는 무대, 좋은 경험이었다. 무대 많이 서고 싶었는데 아쉽지만 좋은 무대에 서게 돼서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질풍가도'를 부른 유정석이 JTBC '싱어게인3'에서 하차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3'에서 유정석은 건강상의 이유로 도전을 포기한다고 밝혔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히던 인물이기에 시청자들은 큰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싱어게인3' 74호로 출연한 유정석은 "아쉽게도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하게 됐다."면서 "18호, 26호에게 정말 죄송하다. 저한테도 힘이 되는 무대, 좋은 경험이었다. 무대 많이 서고 싶었는데 아쉽지만 좋은 무대에 서게 돼서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유정석은 "앞으로도 무명가수분들 응원하겠다. 파이팅"이라고 말했다.

앞서 유정석은 2021년 8월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해 몸이 아픈 과거를 고백한 바 있다.

당시 유정석은 "누나가 식도암 말기 판정을 받고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누나를 케어하고 있는데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셨다. 원래 건강하셨는데 갑자기 돌아가셨다. 아버지에 이어 누나도 세상을 떠났고, 어머니도 파킨슨 병을 진단받았다."고 가정사를 공개했다.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서도 유정석은 "손이 안 움직이고 발도 마비가 왔다. 복부까지 감각이 없어졌다. 모든 기능, 호르몬 균형도 다 깨졌었다. 우울증은 당연히 왔다."고 말했다.

유정석은 애니메이션의 '쾌걸 근육맨 2세' OST '질풍가도'의 가창자다.

kyka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