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참전 중국군 유해 25구·유품 355점 중국 인도

6·25전쟁 당시 우리 땅에 묻힌 중국군 유해 25구와 유품 355점이 고국인 중국으로 돌아갑니다.

국방부는 어제(2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제10차 중국군 유해 인도식을 개최하고 중국 측에 이를 인도했습니다.

이번에 중국에 인도된 유해와 유품들은 지난 2021년 국군 유해 발굴 과정에서 찾은 것들입니다.

한중 양국은 2014년부터 매년 중국군 유해 인도식을 열고 있으며, 지금까지 송환된 중국군 유해는 모두 938구입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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