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정찰위성 보유, 정당방위권 행사"...격려 방문에 주애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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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군사정찰위성 보유에 대해 추호도 양보할 수 없고 순간도 멈출 수 없는 정당방위권의 당당한 행사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 위원장의 딸 주애도 동행했는데 주애는 같은 날 저녁 평양에서 열린 정찰위성 발사 성공 자축 연회에도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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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군사정찰위성 보유에 대해 추호도 양보할 수 없고 순간도 멈출 수 없는 정당방위권의 당당한 행사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어제(23일)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을 방문해 '만리경 1호'를 탑재한 운반로켓 '천리마 1형' 발사를 성공으로 이끈 과학자, 기술자 등을 격려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정찰위성 발사 성공에 대해 적대 세력들의 군사적 기도와 준동을 상시 장악하는 정찰위성을 우주의 감시병, 위력한 조준경으로 배치한 경이적인 사변이라고 치켜세웠습니다.
이어 북한의 전쟁 억제력을 획기적으로 제고했다며 더욱 분발해 당이 제시한 항공우주정찰능력조성의 당면목표와 전망목표를 향해 총매진해나가자고 독려했습니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 위원장의 딸 주애도 동행했는데 주애는 같은 날 저녁 평양에서 열린 정찰위성 발사 성공 자축 연회에도 참석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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