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호, 올림픽 최종예선 일본-중국-UAE와 ‘죽음의 조’

김재민 2023. 11. 24.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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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호가 일본, 중국과 한 조에 묶였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11월 23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4 AFC U-23 챔피언십' 조 추첨 결과 일본, 아랍 에미리트, 중국과 B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우즈베키스탄이 속한 1포트 팀 중 가장 까다로운 일본, 3포트 팀 중 FIFA 랭킹이 가장 높은 아랍 에미리트, 4포트 팀 중 랭킹이 가장 높은 중국과 묶이면서 '죽음의 조'에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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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황선홍호가 일본, 중국과 한 조에 묶였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11월 23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4 AFC U-23 챔피언십' 조 추첨 결과 일본, 아랍 에미리트, 중국과 B조에 편성됐다.

U-23 아시안컵은 올림픽 최종 예선을 겸한다. 1, 2, 3위는 본선에 직행하고 4위는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지난 2022년 대회에서 일본에 패해 8강 탈락한 한국은 이번 조 편성에서 2포트에 배정됐다. 지난 대회 4강에 오른 일본이 1포트, 16강에서 탈락한 아랍 에미리트가 3포트, 본선 진출에 실패했던 중국이 4포트다.

한국은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우즈베키스탄이 속한 1포트 팀 중 가장 까다로운 일본, 3포트 팀 중 FIFA 랭킹이 가장 높은 아랍 에미리트, 4포트 팀 중 랭킹이 가장 높은 중국과 묶이면서 '죽음의 조'에 편성됐다.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거머쥔 황선홍 감독은 파리 올림픽에 나설 U-23 대표팀을 연이어 지도한다. 아시안게임에서 만났던 중국, 일본과의 재대결이 관심을 모은다.

또 황선홍 감독은 지난 2022년 대회 8강에서 일본에 0-3으로 완패해 탈락한 경험이 있어 복수의 기회이기도 하다.(사진=황선홍 감독/대한축구협회 제공)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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