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새 대표에 김성환 부사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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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에 김성환 개인고객그룹장(부사장)이 내정됐다.
한국투자금융지주는 23일 그룹 계열사별 이사회를 통해 최고 경영진 인사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투자증권에서 2012년 프로젝트금융(PF) 본부장(전무), 2016년 IB그룹 그룹장(전무), 2017년 경영기획총괄 부사장 등을 역임한 뒤 2019년부터 5년간 개인고객그룹장(부사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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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문 사장, 부회장으로 승진
[더팩트|윤정원 기자] 한국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에 김성환 개인고객그룹장(부사장)이 내정됐다.
한국투자금융지주는 23일 그룹 계열사별 이사회를 통해 최고 경영진 인사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5년간 한국투자증권을 이끈 정일문 사장은 한투증권 부회장으로 승진, 경영 일선에서 한발 물러나게 됐다. 한국투자금융지주는 계열사별 주주총회를 통해 이번 인사를 확정할 예정이다.
한국투자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직면하고 있는 불확실성보다는 변화의 장기적 흐름과 방향성에 주목해 한 걸음 더 성장하는 데 역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신임 김성환 대표이사 내정자는 1969년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대학원에서 부동산금융 박사를 수료했다. 김 내정자는 2001년 LG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을 거쳐 2004년 동원증권(현 한국투자증권)에 합류했다.
그는 한국투자증권에서 2012년 프로젝트금융(PF) 본부장(전무), 2016년 IB그룹 그룹장(전무), 2017년 경영기획총괄 부사장 등을 역임한 뒤 2019년부터 5년간 개인고객그룹장(부사장)을 맡았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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