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불안에도 3만7000달러대 유지하는 비트코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의 천문학적인 벌금 소식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가격은 3만7000달러대를 유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창펑 자오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의 사임 등으로 지난 22일 한때 3만5879달러까지 떨어졌지만, 곧바로 상승 추세로 전환해 다음날 다시 3만7000달러를 돌파했다.
오히려 바이낸스 사태가 규제 당국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의 전 단계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의 천문학적인 벌금 소식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가격은 3만7000달러대를 유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각) 비트코인은 개당 3만7287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창펑 자오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의 사임 등으로 지난 22일 한때 3만5879달러까지 떨어졌지만, 곧바로 상승 추세로 전환해 다음날 다시 3만7000달러를 돌파했다.
이더리움도 지난 22일 1900달러대까지 떨어졌으나, 다음날 다시 2000달러대를 돌파해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재무부와 법무부는 바이낸스가 은행보안법과 국제비상경제권법 등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자오 CEO는 혐의를 인정, 43억달러 상당의 벌금을 내기로 합의하고 CEO직에서 사임하기로 했다. 바이낸스는 미국 시장에서 철수하기로 했다.
시장은 바이낸스의 자산규모가 650억달러에 달해 거래소가 파산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오히려 바이낸스 사태가 규제 당국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의 전 단계라는 분석도 나온다. 배트릭스포트는 “결과적으로 비트코인의 안전성과 현물 ETF 승인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증시한담] 증권가가 전하는 후일담... “백종원 대표, 그래도 다르긴 합디다”
- ‘혁신 속 혁신’의 저주?… 中 폴더블폰 철수설 나오는 이유는
- [주간코인시황] 美 가상자산 패권 선점… 이더리움 기대되는 이유
- [당신의 생각은] 교통혼잡 1위 롯데월드타워 가는 길 ‘10차로→8차로’ 축소 논란
- 중국이 가져온 1.935㎏ 토양 샘플, 달의 비밀을 밝히다
- “GTX 못지 않은 효과”… 철도개통 수혜보는 구리·남양주
- 李 ‘대권가도’ 최대 위기… 434억 반환시 黨도 존립 기로
- 정부효율부 구인 나선 머스크 “주 80시간 근무에 무보수, 초고지능이어야”
- TSMC, 美 공장 ‘미국인 차별’로 고소 당해… 가동 전부터 파열음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