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4분기 택배 성장 예상에 목표가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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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CJ대한통운에 대해 4분기 택배 성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2만원으로 상향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24일 "코로나를 거치면서 소비자들은 하나의 브랜드 혹으 한 두 개의 소비 채널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채널과 브랜드에 보다 세분화된 행태의 소비 패턴으로 변화했다"며 "CJ대한통운은 인천의 GDC와 도착보장 인프라를 바탕으로 알리익스프레스와 같은 중국 온라인 몰의 물량을 빠르게 처리하면서 택배 불량이 재차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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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CJ대한통운에 대해 4분기 택배 성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2만원으로 상향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24일 "코로나를 거치면서 소비자들은 하나의 브랜드 혹으 한 두 개의 소비 채널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채널과 브랜드에 보다 세분화된 행태의 소비 패턴으로 변화했다"며 "CJ대한통운은 인천의 GDC와 도착보장 인프라를 바탕으로 알리익스프레스와 같은 중국 온라인 몰의 물량을 빠르게 처리하면서 택배 불량이 재차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1일 진행된 코퍼레잇데이 행사에서 CJ대한통운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CJ대한통운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중국 A사 물량을 독점적으로 처리하고 있는데 1분기에는 약 350만박스에서 3분기 900만박스 이상을 처리했다.
4분기에는 광군제 등이 있어 1000만박스 이상으로 물량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A사 외에도 다양한 글로벌 온라인 몰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양 연구원은 "해외 직구 물량에 대한 도착 보장 서비스를 제공할 인프라를 갖춘 회사는 당분간 CJ대한통운이 유일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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