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퀴즈계 에르메스" 박태환, 양세형 선물 얼마길래? 박나래→김숙 '동공지진' [홈즈](MD리뷰)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전 수영선수 박태환이 개그맨 양세형에게 고급 스퀴즈 선물을 했다.
23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는 박태환이 깜짝 선물을 준비해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태환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오렌지 컬러의 쇼핑백을 꺼내 양세형에게 건넸다. 선물이 무엇인지 기대하고 쇼핑백을 들여다보는 양세형에게 "꺼내보시면 안다"고 말했다.
양세형은 "얼마 전에 제가 쓰다가 버렸는데 다시 나타났다"며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앞서 박태환을 따라 스퀴즈를 사용한 양세형은 "좋긴 좋은데 샤워할 때마다 해야 되더라"라며 물때 청소 강박 스트레스 때문에 스퀴즈를 버렸다고 밝혔다.
"고급스럽다"는 말에 박태환은 "스퀴즈계 에르메스"라고 말했다.
가격을 묻자 박태환은 "좀 있다"고 답하며 가격을 공개했다. 이에 양세형은 "뭐?"라며 깜짝 놀랐고, 박나래와 김숙 등은 눈이 휘둥그레해져 서로 만져보겠다고 난리가 났다. 양세찬은 "형 10만 원 줘. 내가 닦아줄게"라고 스퀴즈에 눈독을 들였다.
양세형은 기쁨을 숨기지 못하며 "저 다시 열심히 닦아보겠다"고 했다.
장동민은 "저는 집에 아기 때문에 물기를 항상 다 제거해야 한다"고 어필했고, 박태환은 "그럼 제가 준비하겠다"고 장동민에게도 스퀴즈를 선물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박태환은 박나래에게 "얼마 전에 노천탕을 보고 선물 드릴 게 없나 생각했다"고 말했고, 김숙은 "노천탕에 스퀴즈 필요하냐"고 물었다. 이에 박나래는 "필요하다"고 망설임없이 답하며 양세형이 선물받은 스퀴즈를 유심히 살펴봤다.
[사진 = MBC '구해줘! 홈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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