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던지고 힐링하길"…군인이 열차에서 받은 손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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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는 모두 바다에 던지고 가라' 한 열차 승무원이 군인 승객에게 건넨 편지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 SNS에는 육군 25사단에서 복무 중이라는 A 씨가 열차에서 겪은 훈훈한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A 씨는 바다 열차가 사라진다는 소식에 이달 초 휴가 중에 바다열차에 탑승했습니다.
편지에는 '나라를 위해 고생하는 고객을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며 '스트레스와 걱정들은 모두 바다에 던지고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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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는 모두 바다에 던지고 가라' 한 열차 승무원이 군인 승객에게 건넨 편지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 SNS에는 육군 25사단에서 복무 중이라는 A 씨가 열차에서 겪은 훈훈한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강원도에는 해안선을 따라 달리는 바다 열차라는 게 있는데요.
A 씨는 바다 열차가 사라진다는 소식에 이달 초 휴가 중에 바다열차에 탑승했습니다.
그런데, 한 승무원이 다가와 고생이 많으시다며 종이가방을 건넸다고 해요.
그 종이가방에는 여러 선물들과 함께 편지가 이렇게 하나 있었는데요.
편지에는 '나라를 위해 고생하는 고객을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며 '스트레스와 걱정들은 모두 바다에 던지고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A 씨는 사연을 접하며 군 생활의 보람을 느끼게 해 준 승무원에게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화면출처 : 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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