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쌤’ 김홍식, 딸 카페에서 배달+설거지 “스스로 대학+창업, 대견”(특종세상)[결정적장면]

이슬기 2023. 11. 24. 07: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김홍식이 딸에 대한 고마움을 이야기했다.

11월 23일 방송된 MBN 밀착 다큐멘터리 '특종세상'에는 김홍식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특히 그는 딸이 운영하는 카페에서는 적극적으로 설거지도 하고 배달 일도 하는 등, 딸을 돕는데 열중인 모습이었다.

김홍식은 딸이 대견스럽고 미안해 매일같이 카페로 출근 도장을 찍고 일을 도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N 밀착 다큐멘터리 ‘특종세상’
MBN 밀착 다큐멘터리 ‘특종세상’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방송인 김홍식이 딸에 대한 고마움을 이야기했다.

11월 23일 방송된 MBN 밀착 다큐멘터리 '특종세상'에는 김홍식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김홍식은 지난 2004년 '폭소클럽' 떴다 김샘으로 활약했던 개그맨이다. 영화와 방송 활동을 넘나들면서 펼치다 자취를 감췄다.

이날 그는 출장 뷔페 일을 하고 있었고, 지인에게 선물받은 전기자전거를 타고 틈틈히 배달 일도 하고 있었다.

2011년 쯤 방송을 떠나 안해본 일이 없다고. 특히 그는 딸이 운영하는 카페에서는 적극적으로 설거지도 하고 배달 일도 하는 등, 딸을 돕는데 열중인 모습이었다.

딸은 넉넉지 않은 부모님의 사정을 알고 창업비용을 전부 스스로 마련했다. 김홍식은 딸이 대견스럽고 미안해 매일같이 카페로 출근 도장을 찍고 일을 도왔다.

김홍식은 "한 번도 대학 다닐 때 용돈을 준 적 없다. 일찍 철이 들어서 그런지. 어려움을 감당하게 했으니 그 점이 미안하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딸은 "코로나가 터지면서, 집에 있는 아빠 모습을 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아 아빠가 점점 일이 없구나'" 생각했다면서 "그때 항상 내가 빨리 뭐라도 해야겠다는 간절함이 있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