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신경퇴행성 치료제 기업 7800억원에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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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가 신경퇴행성 질환 치료제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미국 캐러웨이 테라퓨틱스를 인수한다.
머크는 21일(현지 시각) 캐러웨이 테라퓨틱스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캐러웨이 테라퓨틱스는 신경퇴행성질환과 희귀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미국의 바이오기업이다.
조지 아도나 머크 수석부사장은 "캐러웨이 테라퓨틱스의 다양한 분야에 걸친 접근 방법이 리소좀 기능을 조절하는 새로운 기술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진행성 신경퇴행성 질환 치료제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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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 차례에 걸쳐 타 기업과 협력해 파이프라인 확장
머크가 신경퇴행성 질환 치료제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미국 캐러웨이 테라퓨틱스를 인수한다.
머크는 21일(현지 시각) 캐러웨이 테라퓨틱스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인수 금액은 선불금과 성과금을 포함해 최대 6억1000만달러(약 7800억원)로 올해 내로 지급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캐러웨이 테라퓨틱스는 신경퇴행성질환과 희귀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미국의 바이오기업이다. 리소좀 기능을 조절하는 독성 물질과 세포 재활용을 활성화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파킨슨병, 근위축성축삭경화증 치료제를 파이프라인으로 갖고 있다. 이들 파이프라인은 현재 전임상 시험 중에 있다.
조지 아도나 머크 수석부사장은 “캐러웨이 테라퓨틱스의 다양한 분야에 걸친 접근 방법이 리소좀 기능을 조절하는 새로운 기술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진행성 신경퇴행성 질환 치료제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머크가 다른 기업과 협력을 통해 기술 역량을 강화한 것은 올해로 벌써 세 번째다. 올해 초 프로메테우스 테라퓨틱스를 110억달러(약 14조3000억원)에 인수한 이후 10월에는 다이이찌산쿄와 항체약물복합체(ADC) 제품화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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