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추수감사절 연휴로 휴장…美 최대 쇼핑 대목 '블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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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는 추수감사절를 맞아 휴장했습니다.
어제(23일)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했는데,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10월달 저점 대비 각각 10%, 13%씩 상승했습니다.
변동성지수인 VIX 지수는 12선까지 떨어지면서 올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고, 공포 탐욕 지수도 기준선 60선을 넘어 탐욕 구간에 들어섰습니다.
유가는 지난 두 달 동안 20%가량 급락해, 산유국 협의체 오펙 플러스(OPEC+)가 이번 회의에서 추가 감산을 결정할 것으로 관측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오펙 플러스 회의가 30일까지로 미뤄지면서 유가는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3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97% 하락한 76.35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월물 브렌트유 가격도 전날보다 배럴당 0.83% 하락한 81.28 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유럽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독일증시는 유로존 인플레가 둔화되고 PMI 지수가 예상치를 넘어선 데 힘입어 0.23% 상승했습니다.
프랑스 CAC 지수는 0.24% 올랐고, 영국 FTSE 지수는 0.19% 상승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297원대에 거래됐고 달러 인덱스는 103포인트 후반까지 올랐습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가들은 바이낸스 합의로 인해 비트코인 시장이 안정세를 찾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오전 6시 기준 비트코인은 4천996만 원대에 거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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