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풍랑주의보’ …인천~백령·연평등 11개 항로 전면통제

박소영 기자 2023. 11. 24. 06: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해상에 내린 풍랑주의보로 인천과 백령·연평도 등 섬을 오가는 11개 항로가 전면 통제됐다.

24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항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를 기준으로 14개 항로 여객선 17척 중 11개 항로 여객선 13척 운항이 전면 통제됐다.

풍도항로와 주문항로, 2개 항로 여객선 3척은 운항여부가 정해지지 않아 대기 중이다.

인천~제주 항로 여객선은 선박정비로 휴항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객선 운항이 전면 통제돼 한산한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2023.1.24/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서해상에 내린 풍랑주의보로 인천과 백령·연평도 등 섬을 오가는 11개 항로가 전면 통제됐다.

24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항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를 기준으로 14개 항로 여객선 17척 중 11개 항로 여객선 13척 운항이 전면 통제됐다.

풍도항로와 주문항로를 제외한 모든 항로가 전면 통제됐다. 풍도항로와 주문항로, 2개 항로 여객선 3척은 운항여부가 정해지지 않아 대기 중이다.

인천~제주 항로 여객선은 선박정비로 휴항 중이다.

인천·경기북부앞바다, 인천·경기남부앞바다에는 전날 7시를 기해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날 오전 6시30분 기준 인천 앞바다에는 초속 8~16m의 바람이 불고, 1~3.5m의 파도가 일고 있다. 먼 바다는 초속 10~16m, 파고 1.5~3.5m다.

센터 관계자는 "이용 전 선사 문의 후 여객선을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