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풍랑주의보’ …인천~백령·연평등 11개 항로 전면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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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상에 내린 풍랑주의보로 인천과 백령·연평도 등 섬을 오가는 11개 항로가 전면 통제됐다.
24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항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를 기준으로 14개 항로 여객선 17척 중 11개 항로 여객선 13척 운항이 전면 통제됐다.
풍도항로와 주문항로, 2개 항로 여객선 3척은 운항여부가 정해지지 않아 대기 중이다.
인천~제주 항로 여객선은 선박정비로 휴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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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서해상에 내린 풍랑주의보로 인천과 백령·연평도 등 섬을 오가는 11개 항로가 전면 통제됐다.
24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항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를 기준으로 14개 항로 여객선 17척 중 11개 항로 여객선 13척 운항이 전면 통제됐다.
풍도항로와 주문항로를 제외한 모든 항로가 전면 통제됐다. 풍도항로와 주문항로, 2개 항로 여객선 3척은 운항여부가 정해지지 않아 대기 중이다.
인천~제주 항로 여객선은 선박정비로 휴항 중이다.
인천·경기북부앞바다, 인천·경기남부앞바다에는 전날 7시를 기해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날 오전 6시30분 기준 인천 앞바다에는 초속 8~16m의 바람이 불고, 1~3.5m의 파도가 일고 있다. 먼 바다는 초속 10~16m, 파고 1.5~3.5m다.
센터 관계자는 "이용 전 선사 문의 후 여객선을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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