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기초연금사업 우수기관 선정…복지부 장관 표창

허광무 2023. 11. 24. 06: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기초연금사업 유공 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복지부는 노인 생활 안정 등 복지 증진에 기여한 기관의 공적을 치하하고 사기를 진작하고자 1년간 기초연금사업을 토대로 유공기관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초연금 수급률과 신청률, 부정수급 환수율, 예산 집행 실적 등 6개 항목의 사업실적과 복지부 업무협조 실적을 합산해 평가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시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기초연금사업 유공 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복지부는 노인 생활 안정 등 복지 증진에 기여한 기관의 공적을 치하하고 사기를 진작하고자 1년간 기초연금사업을 토대로 유공기관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초연금 수급률과 신청률, 부정수급 환수율, 예산 집행 실적 등 6개 항목의 사업실적과 복지부 업무협조 실적을 합산해 평가한다.

그 결과 전국 20개 자치단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는데, 울산시도 전 항목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울산시는 곧 65세가 되는 시민들에게 사전에 기초연금 신청 내용을 안내해 연금 수령 누락자 없이 최대한 많은 시민이 혜택을 보도록 했다.

또 거주 불명으로 인한 미수급 노인 발굴, 수급 희망 이력 관리를 시행하는 등 기초연금 사각지대를 없애고자 적극 행정을 펼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기초연금은 노후 보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65세 이상 시민 중 소득 인정액 기준 하위 70%인 사람에게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제도다.

울산지역 기초연금 수령자는 올해 10월 말 기준 11만3천895명이다.

hk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